청와대 밤의 산책 관람 후기 (feat. 가족들과 청와대 관람시 팁)

청와대 밤의 산책, 야간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어제 다녀온 따끈한 후기.

 

 

 

청와대 밤의 산책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밤의 산책이 개방되었습니다. 

아쉽지만 11일, 오늘까지 밤의 산책은 종료가 되지만 주간 관람은 신청하면 휴관일을 제외하고는 관람이 가능하니 내용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밤의 산책에서는 영빈권역, 춘추권역을 제외한 청와대 일원이 오후 7시부터 개방됩니다. 

주간에는 볼 수 없는 환하게 밝혀진 대정원과 웅장한 반송들이 화려한 조명과 함께 합니다. 

7시부터 정문에서만 입장이 가능해서 QR코드 확인 후 정각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가족과 함께 한다면 참고~!

 

유모차, 휠체어 대여 가능 

정문 초입에서 유모차나 휠체어 대여가 가능합니다. 

수량이 정해져 있으니 대여하실 분들은 서둘러 주세요.

전체적으로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많으니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유모차는 필수입니다. 

 

관람객 휴게공간에서 차 제공

따끈한 유자차가 제공됩니다. 

매우 맛있으니 텀블러 가져가셔서 산책하면서 즐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휴게 공간에서는 화장실, 수유실이 완비되어있습니다. 

음료수 자판기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관람순서 팁

정문을 들어섰을 때 바로 정문부터 있어서 본관부터 가는 것도 좋지만 관저로 향하는 치유의 길로 먼저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교적 경사가 완만해서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 시에 조금 더 편히 갈 수 있고 밤의 산책에서는 조명 프로그램이 있어서 많은 볼거리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관저로 오르는 길은 2가지인데 본관에서 향하는 관저는 경사가 높고 다른 조명이 크게 없습니다. 

 

 

겨울 산책은 따뜻하게

 

하루종일 날씨가 따뜻해서 밤에도 옷을 얇게 입었는데 추웠어요.. 

당연하겠지만 옷은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행사 측에서 핫팩도 제공합니다. 

 

관람후기 작성 시 선물까지

정문으로 다시 돌아오면 종합안내소에서 관람후기 작성시 선물이 있습니다. 

QR 코드로 간단하게 작성하면 되니 작성하시고 선물까지 알뜰히 받아오세요~!

 

 

누리집

 

청와대를 밤에 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 추천합니다. 

내년에도 행사가 있다면 조금 더 큰 아이들과 함께 다시 가고 싶네요. 

주간행사는 휴관일 제외 꽤 많은 시간 관람이 가능하니 신청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